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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BA.5 변이 켄타우로스 변이

by 모든것을사랑하랑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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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BA.5 변이와 켄타우로스 변이 

최근 제일 자주 들리는 것이 코로나 BA.5 변이와 켄타우르스 변이에 관한 이야기 일 것이다. BA.5와 켄타우르스 변이는 서로 다른 코로나 변이이다.이 둘의 차이점이 무엇일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 포스팅을 통해 코로나 BA.5와 켄타우르스 변이의 차이점 및 특징 등을 짚어보려고 한다.

 

코로나 BA.5 

BA.5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올해 초 있었던 코로나 대유행, 즉 오미크론에 의한 대유행에서 항원형은 BA.1과 BA.2 였다. 하지만 최근 재유행에서는 오미크론의 하위변이인 BA.5가 우세를 보이며 세계 각지에서 확산세를 증가시키고 있다. 

코로나 BA.5의 임상데이터

이전 변이에 비해 강한 전염력
중화항체 생성이 낮아 코로나 경험자와 예방접종자도 걸릴 가능성 높아

영국 보건청에 의하면 BA.5는 BA.2에 비해 전염력이 35.1% 빠르다. BA.2는 BA.1에 비해 전염력이 30% 이상 빠른 것으로 미루어볼때 그 전염력을 실감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BA.5는 코로나 원형에 비하면 20배, BA.1/BA.2에 비하면 3배정도 중화항체 생성이 낮다고 하며(Havard Beth Israel Deaconess Medical(BIDMC) 공동연구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게재), 이는 이미 코로나를 앓았거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BA.5에 쉽게 감염될 수 있음을 뜻한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하였거나, 코로나를 앓았던 경우 위중증이나 사망 예방효과는 낮은 것으로 판단 되어지고 있다.

 

켄타우르스 변이

켄타우르스 변이는 BA.2.75
세포에 침입하는데 쓰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오미크론 대비 많음

켄타우르스 변이는 BA.2와 BA.5의 혼종인 BA.2.75를 지칭하는 변이 이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올해 5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켄타우르스 변이는 위험성이 우려되는 '오미크론 하위변위 그룹'에 포함되어 있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하는데 쓰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더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돌파나 재 감염에 대한 우려가 크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주요 면역을 모두 회피하는 방향으로 변이가 생긴 것으로 보이나, 아직 구체적인 데이터는 없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최근 60대 환자 1명이 켄타우로스 변이에 감염된 것에 이어 인도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현재까지 누적 2명이 감염된 상태이다.

켄타우로스 변이 명명은 한 트위터리안

사실 국제보건기구에서는 이 변이를 켄타우르스로 명명한 적이 없다. 그렇다면 켄타우르스 라는 명명은 누가 하였을까? 해당 변이를 켄타우로스 변이라고 명명한 사람은 방역 전문가도 아닌, 한 트위터리안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내뱉은 표현이었는데 이를 공식 발표에서 가져다 쓰면서 켄타우로스 변이라는 표현이 굳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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