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최근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확진자가 7만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코로나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도, 거리두기도 해제되어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그 확산은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포스팅을 통해 재유행 하는 코로나 전반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한다.
코로나 재감염
BA.5 변이 등장...기존 오미크론(BA.1 or BA.2) 대비 강한 전염력
낮은 중화항체 생성으로 재확진 가능
올해 초 엄청난 유행을 보였던 오미크론의 항원형이 BA.1과 BA.2이었다면, 현재 우세를 나타내고 있는 항원형은 BA.5이다. BA.5는 BA.2에 비해 전염력이 약 35% 높기 때문에, 빠르게 전염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하버드 연구팀에 의하면 BA.5는 중화항체 생성률 또한 낮기 때문에, 백신 접종자나 코로나 유경험자들도 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코로나 재감염 증상
첫감염 증상과 유사. 큰 차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발열, 두통, 인후통, 폐렴
코로나 재감염 시에는, 첫 감염 때와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과 함께 두통, 인후통, 폐렴 증상이 나타나며 개인별로 차이는 있으나 간혹 설사나 기침 가래 등이 생기기도 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재감염 시, 초회 감염 때보다는 약하게 증세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는 개인별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 뉴스 보도에 의하면 첫 감염 시와 재감염 시 증상의 차이는 없다고 한다.
코로나 격리
7월 11일에 최신화 된 질병관리청 공지 기준, 코로나에 확진 시 일주일간 격리가 필요하다. 입원·격리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한 사업주는 유급휴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유급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입원·격리자는 생활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격리자가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거나 중증 장애인인 경우, 보건소에 보호자 1인에 한해 공동 격리를 신청할 수 있다. 공동 격리 기간은 기존 격리자의 격리 해제일 까지이다.
코로나 4차 백신 접종
백신 접종자 면역력 약화로 재감염 우려
고위험군 대상 4차 백신 접종 권장
50세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 or 종사자
3차 접종 후 120일 경과 후 가능. 개인 사유 있을 시 90일 이후 가능
질병관리청에서는 백신 접종자들의 면역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1972년생 이전 출생자), 18세 이상은 기저 질환자나 면역 저하자, 그리고 감염 취약시설 입소, 입원, 종사자 들이다. 백신 접종은 3차 접종 이후 120일 이후에 가능하며, 개인 사유(출국, 입원 등)가 있을 경우 3차 접종 후 90일 이후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 4차 백신 접종 예약
당일 접종 예약은 카카오나 네이버로 잔여백신예약으로 가능하며, 의료기관 유선 연락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로 가능하며,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이마저도 힘들 경우 국번 없이 1339로 연락하여 예약을 하거나,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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